이번 시민문화교실은 교향, 합창, 국악, 한국무용 등 순수 4개 장르, 1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상‧하반기 수료제로 운영되며, 상반기는 지난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접수 받은 결과 185명의 시민이 접수했다.
교육 장소는 청주예술의전당 내 시립예술단 연습실이며, 7월까지 4개월간 청주시립예술단원이 직접 예술단별 특색에 맞춰 지도하고 수강생의 예술활동을 지원하여 특색있는 문화예술교육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문화교실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예술은 전문적인 분야라고 생각하고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는데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서 기쁘고, 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