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대만 PC제조업체 에이서가 20만원대 신제품 노트북 ‘아스파이어(Aspire) AO1-431’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아스파이어 AO1-431는 2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인텔 브라스웰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10, 17.9mm의 슬림한 두께까지 구현한 울트라 노트북이다.
아스파이어 AO1-431는 팬리스(Fan-less)제품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12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 8만9000원 상당의 오피스 365을 1년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1TB의 원드라이브(OneDrive) 클라우드 저장공간도 함께 제공된다.
게다가 2GB의 저전력 DDR3L 메모리와 듀얼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며, 200nit 밝기의 LED 백라이트 패널로 선명하고 밝은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그밖에 인텔 와이파이 802.11 AC와 블루투스 4.0 탑재로 자유로운 무선 네트워킹 환경을 제공하고 USB 3.0, USB 2.0, HDMI포트 등 다양한 입출력 포트가 지원된다.
아스파이어 AO1-431는 11번가를 통해 2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에이서 관계자는“이번에 출시된 ‘아스파이어 AO1-431’은 에이서 특유의 탁월한 가성비를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에이서는 앞으로도 실사용자가 부담 없는 가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가격 문턱을 대폭 낮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