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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3/07/20160307101626998417.jpg)
[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10일 도내 89개 고등학교에서 6만669명이 응시한 가운데 2016학년도 3월 고 1·2·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
학년별로 연 4회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참여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형태로 시험을 치르며, 사설모의고사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특히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고3 학생들은 수능 준비와 관련해 자신의 위치와 약점을 파악할 수 있으며 수능 당일 시험을 대비하는 훈련도 함께 할 수 있다. 고 1·2학년 학생들 역시 수능과 같은 형식으로 출제되는 평가를 통해 수능 시험 유형과 문제 적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이심훈 학교정책과장은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위치와 약점을 파악해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며, 수능과 연계해 연간 학습 계획을 세우는 등 평가 결과를 잘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결과는 오는 25일 성적이 통지되며, 다음 달에는 고3학생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