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7일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대사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La Legion d’honneur Chevalier) 훈장을 받았다.
삼영무역은 이 회장이 한불 합작법인인 에실로코리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세계 안경렌즈 시장에서 양국간 경제협력과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 훈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레지옹 도뇌르 훈장은 19세기초 프랑스 나플레옹 1세가 전장에서 공적을 세운 군인에게 수훈하던 것에서 유래됐다. 상은 프랑스 사회에 기여한 시민과 외국인에게 수여하고 있다.
2002년에는 전 세계 안경렌즈 최대기업인 프랑스 에실로 인터내셔널사와 합작법인 에실로코리아를 설립해 현재 케미그라스의 대표 브랜드인 ‘케미렌즈’를 통해 국내외 시력보정용 및 기능성 렌즈산업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