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시장은 지난 1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신청 후 2월 전북지방청, 전북도의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 3일 '골목형시장'으로 최종 선정 됐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중소기업청의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공모 선정된 남원 용남시장[사진제공=남원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3/06/20160306135156877680.jpg)
▲중소기업청의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공모 선정된 남원 용남시장[사진제공=남원시]
이에 따라 남원시는 1년간 국비와 지방비 최대 6억원을 투입해 용남시장의 특화 상품을 개발 육성하고, 주요 동선과 유휴공간에 벽화 조성, 이동식 먹거리 장터, 예가람길 등과 연계해 특색 있는 시장으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공설시장은 점포대학으로 선정돼 점포혁신과 상품개발, 상인의식변화, SNS마케팅 등 점포 활성화 교육으로 전통시장과 상인들의 경쟁력이 한 단계 부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환주 시장은 “이번 사업선정은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전통시장을 살리겠다는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골목형시장, 점포대학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특화형 전통시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