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公 '메트로 실버도우미'제 시행

2016-03-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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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사회활동 지원 및 지하철 이용 편의 증진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정선수)와 광주시니어클럽협회(협회장 전성남)는 7일 서구 마륵동 공사 본사에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인 ‘메트로 실버도우미’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광주도시철도공사]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정선수)와 광주시니어클럽협회(협회장 전성남)는 7일 서구 마륵동 공사 본사에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인 ‘메트로 실버도우미’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메트로 실버도우미는 어르신 세대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20개 역사에 총 244명이 배치돼 장애인과 노약자에 대한 도우미 역할 및 도시철도 이용고객에 대한 안내, 안전사고 예방 보조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공사는 이번 ‘메트로 실버 도우미’를 통해 어르신 인력의 효율적인 활용과 지하철 이용 편의 증진을 기댜한다.

정선수 사장은 "어르신들의 연륜과 자상함으로 지하철 이용편의 증진에 큰 역할을 해 주실것으로 믿는다"며 "광주지하철은 어르신 세대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경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이·미용소, 무료 진료소 등 다양한 실버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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