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경쟁입찰 부적정 참여 대기업 22곳 중 6개사 제외

2016-03-0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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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자간 경쟁입찰 자격이 없음에도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드러난 22개 대기업 관계사 중 6개사를 제외했다고 6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달 1일 보도자료 배포 후 6개사에서 이의 신청을 제기해 재검토를 진행, 이번 적발 대상에서 제외했다. 적발 제외 기업은 ㈜탭온북스, 신송식품㈜, 동일시마즈㈜, 엠아이웍스, ㈜인피니티헬스케어, ㈜제론헬스케어 등이다.

중기청은 실태조사 시 2회에 소명기회를 부여했지만, 소명이 없거나 착오로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적발 대상에서 제외된 업체에 대해 검찰 고발 등 별도 조치를 하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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