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야’ 김지영 감독 “안보현·이호원, ‘시크릿가든’ 현빈·하지원처럼 보이길 바랐다”

2016-03-0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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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형 진상 역을 맡은 안보현(왼쪽), 동생 진호 역을 맡은 이호원[사진=영화 '히야' 스틸컷]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히야’ 김지영 감독이 극 중 형제로 등장하는 안보현, 이호원에 대해 언급했다.

3월 4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히야’(감독 김지연·제작 제공 ㈜메이저타운·공동 제공 ㈜프레스토인베스트먼트·배급 ㈜라이크 콘텐츠) 언론시사회에서는 김지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보현, 이호원(호야), 강성미, 강민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지영 감독은 “영화에서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를 담고 싶었다. 안보현에게 ‘넌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현빈이고 진호(이호원 분)는 하지원이야’라고 말했었다. 형제지만 그런 케미스트리를 담고 싶어서 드라마를 참조하라고 하고 많이 주문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삭제됐지만 안보현과 이호원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장면이 많았다. 형제임에도 연인 같은 케미스트리를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히야’는 인생 잔뜩 꼬인 문제아 형과 가수를 꿈꾸는 열정 충만한 동생의 갈등과 화해를 다룬 작품이다. 3월 10일 개봉.를 다룬 작품이다. 3월 1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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