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해빙기 안전지도 점검 나서

2016-03-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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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시의회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의회(의장 최경자)는 도시건설위원회가 4일 해빙기에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지도 점검을 나섰다고 밝혔다.

겨울에 언 땅이 녹으면서 축대, 옹벽 등으로 인한 사고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점검에 나섰다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안치찬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 7명은 백석천 생태하천복원사업 공사현장을 시작으로 장암동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 현장, 자금동 변전소 이전 및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현장, 호원동 유량조정조 설치사업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위험 요소를 살피는 한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자의 배치와 함께 철저한 안전교육을 당부했다.

안 위원장은 "안전사고는 해빙기 뿐만 아니라 언제라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수시로 안전 실태를 점검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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