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환영식부터 캠퍼스 투어,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학생으로서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오리엔테이션 첫째 날인 24일은 환영집회를 시작으로 캠퍼스 생활과 수업에 대해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유타대학교의 우수한 교수진과 교과 과정에 대한 소개를 통해 학부 및 석사과정에 대한 수업 정보가 제공됐다.
기숙사 생활에 대한 소개도 이루어졌다. 2,00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유타대학교 아시아 캠퍼스의 기숙사는 라운지, 세탁실, 체육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완비해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며, 학생들은 유타대 입학과 함께 캠퍼스 기숙사에 거주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이어서 25일에는 ‘Recognizing Your Role as a Leader’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워크숍을 통해 유타대 학생으로서 주체적인 리더쉽 함양을 위한 역할을 강조했으며, 커뮤니케이션학과, 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의 3개 주제를 테마로 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대학 생활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학부모를 위한 오리엔테이션도 마련됐다. 성공적인 학업을 위한 학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된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자녀의 대학 생활을 관리 및 지원하는 교원들의 소개가 이뤄졌으며, 자녀의 학업 및 대학 생활 적응을 돕는 방법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특히 유타대 교원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평소 자녀 대학 생활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을 묻고 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학부모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관계자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신입생들이 새로운 환경과 분위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오리엔테이션을 구성하고 있다”며,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유타대 학생으로서 성공적인 학업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4년 9월 인천 송도에 개교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인문·사회계열의 커뮤니케이션학과, 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3개의 학부과정과 공중보건학과 1개의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 및 석사과정에 따라 아시아캠퍼스 또는 본교에서 일정 기간 수학한 후, 미국 본교와 동일한 졸업장을 수여할 수 있다.
현재 가을학기 원서접수를 하고 있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의 원서접수 마감일은 오는 5월 1일이며, 최종 지원 마감은 6월 30일이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가을학기 원서접수 및 입학 지원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 또는 전화로 문의 가능하며, 개별 입학상담 및 캠퍼스투어 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