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종합건설이 '시티건설'로 대표법인명 변경

2016-03-0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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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택은 물론 해외건설 사업에 박차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 신도심에 13개 아파트 신축을 비롯한 국내 곳곳에 공동주택을 건설하고 또 해외에 건설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흥종합건설이 2016년부터 대표법인명을 ‘시티건설’로 상호를 변경해 업계에 관심을 끌고있다.

3일 시티건설 관계자는, “고품격 아파트를 표방한 브랜드 ‘시티 프라디움’을 통해 주택사업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면서 “경기도 안성 아양 시티 프라디움이 올해 첫 분양사업지”라고 말했다.

시티 프라디움은 경기도 안성 아양 택지개발지구 내 C-1 블록에 있다. 이 택지개발지구는 지하 1층~지상 21ㆍ26층의 8개 동으로 총 688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84㎡A(550가구), 84㎡B(45가구), 84㎡C(48가구), 94㎡A(25가구), 94㎡B(2가구), 95㎡(2가구), 107㎡(16가구) 등이다.

단지가 속한 안성은 경기도 광주ㆍ용인ㆍ위례ㆍ강동과 함께 서울~세종고속도로(2025년 예정)의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이 고속도로가 뚫리면 서울에서 세종까지 70분대에 주파 가능하다. 1단계 구간인 서울~안성(2022년 예정)이 올해 말 착공된다.

아울러 경부선 평택 서정리역~안성터미널을 연결(총연장 32.5㎞)하는 도시철도가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어서 편리한 교통망도 부각될 전망이며, 대형마트 등 상업시설 이용이 쉽고, 초ㆍ중ㆍ고교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시티건설은 이 단지의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4베이 판상형 위주 평면구조가 적용된다. 펜트리는 물론 ‘ㄷ’자형 주방가구를 적용한다. 저층 세대엔 테라스가, 최상층 세대엔 다락이 설치된다. 소비자 취향에 따라 ‘어반 스타일’, ‘모던 스타일’을 선택해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다. 커뮤니티시설로는 보육시설ㆍ경로당ㆍ작은도서관ㆍ피트니스 및 골프연습장이 들어서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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