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10주년' 가인 "현아와 팔짱 끼고 있었을 뿐인데 후배들이 식겁해" 무슨 말?

2016-03-0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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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10주년 가인[사진=KBS 방송캡처]

브아걸 10주년 가인[사진=KBS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가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가인은 지난해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방송에서 가인은 "가요계 후배 중 싸움 좀 할 것 같은 사람은 누가 있느냐"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저랑 현아…"라고 말했다.

가인은 "최근에 현아랑 활동이 겹쳐 팔짱을 끼고 엘리베이터를 탔다. 문이 열리니 후배들이 식겁하며 인사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파퀴아오 메이웨더의 대결 급이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브아걸은 지난 2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데뷔 10주년 기념 생방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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