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리바트홈 봄맞이 정기세일’…2000여개 품목

2016-03-0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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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문을 연 현대리바트 ‘리바트스타일샵’ 분당전시장에서 고객들이 생활용품을 고르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현대리바트가 봄철 결혼, 이사 시즌을 맞아 대대적인 생활용품 세일에 들어간다.

3월 한 달간 지난해 선보인 홈스타일 전문 브랜드 ‘리바트홈’ 제품들을 전국 10개 ‘리바트스타일샵’과 대리점, 온라인몰 ‘리바트몰’에서 저렴하게 판매한다. 세일 참여 품목은 패브릭, 수납용품, 침구류, 식기류, 커튼류 등 총 2000여가지로 최대 60% 할인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고객들이 직접 자신의 취향에 맞게 집을 꾸미기 시작하면서 생활소품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3월은 결혼과 이사로 인한 인테리어 수요가 높기 때문에 세일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면서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는 상품들의 수요가 높다고 판단, 그동안 판매 호조를 보였던 인기 제품들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스마트 윈도우 수납박스’는 손잡이가 있어 이동하거나 수납박스를 꺼낼 때 쉽게 사용할 수 있고 투명창이 정면에 있어 어느 방향에서도 수납물을 쉽게 확인하고 찾을 수 있으며, 뚜껑이 있어 장기간 보관 시에도 먼지나 이물질 오염을 막을 수 있다. 43L(딥블루/브라운) 1만400원, 63L(딥블루/브라운) 1만1800원 등 30% 저렴하게 선보인다.

‘블록 리빙박스 칼라시리즈’도 수납물을 넣고 빼기 쉬운 심플한 디자인의 수납장이다. 브라운, 핑크, 옐로우, 블루 4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스타일이나 용도에 맞게 구성할 시 인테리어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또 앞으로 열 수 있는 뚜껑 덕분에 수납박스를 위로 쌓아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바퀴장착이 가능해 수납물품이 있어도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블록리빙박스는 20% 저렴한 일반형 2만2300원, 슬림형 1만91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주방에서 활용도가 높은 ‘컬러풀 실리콘 조리도구’ 4900~5600원, ‘304 스텐볼 세트’ 2만7000원, 프리미엄 식기건조대 3만원 등도 최대 40% 할인한다. 이 밖에도 화이트 쉬어 커튼(2배주름) 5만9000원, 베개솜 4만9000~7만5000원 등 교체 수요가 높은 생활소품류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모던한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의 생활소품을 집안 곳곳에 배치한다면 깔끔한 정리는 물론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며 “적은 비용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셀프인테리어족’을 겨냥해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개발 및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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