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 나를 치유하는 멘탈피트니스 운영

2016-03-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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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 주민을 위한 오픈 프로그램 ‘나를 치유하는 멘탈피트니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덕양구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오는 29일 첫 회기가 진행되며  10월까지 총 8회 운영되지만 연속성 없는 월 1회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달 실시되는 무용동작테라피는 한국댄스테라피협회 공인무용동작치료사인 장은정 강사가 진행하며 ‘움직임을 통한 마음 치유’의 하나로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우울감과 스트레스에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는 감정 조절법을 배운다.

또한 이미 다수 논문에서 그 효과가 입증된 바 있는 심리적·신체적 긴장 이완과 심리적 성숙을 경험할 수 있다.

장은정 강사는 “보통 댄스 테라피, 춤 테라피 라고도 하는데 춤을 배우는 자리가 아니라 자신의 신체를 이용한 움직임을 통해 자기를 자각하고 더불어 우울함,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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