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박보검, 감사 바이러스 전파하다? 류준열 "감사병 걸린 것 같아"

2016-03-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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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박보검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사진=tvN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박보검이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 감사하다는 표현을 자주 사용해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쌍문동 4인방 안재홍, 고경표, 류준열, 박보검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보검은 매 상황마다 "감사하다"고 표현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류준열은 "우리 '감사병' 걸린 것 같다"고 말했고, 고경표는 인터뷰에서 "보검이가 예의가 바르다. 물만 줘도 감사하다고 한다. 보검이 놀리는 것 반, 같이 돈독함을 다지는 것 반으로 우리도 감사하다고 계속 구호를 외쳤다"고 밝혔다.

이후 멤버들은 시도 때도 없이 "오늘도 감사하다"고 외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쌍문동 4인방의 나미비아 배낭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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