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원·달러 환율이 거래주문자의 실수로 폭락 개장했다가 합의 취소로 개장가가 정정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01.0원 내린 1126.5원에 장을 시작했다. 이는 주문자 실수에 따른 것으로 당사자간 합의 취소가 이뤄져 개장가가 정정됐다. 이에 따라 이날 원·달러 환율 개장가는 전일 종가 대비 0.5원 내린 1227.0원이다. 관련기사원·엔 환율 '1000원' 시대…엔화 강세 연말까지 이어진다트럼프 관세정책 불확실성 속…환율 3거래일째 1450원대 오전 10시 5분 현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5.7원 내린 1221.8원에 거래되고 있다. 2일까지 사흘 연속 하락 마감한 원·달러 환율은 이날도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 #원 #환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