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스태프 "다 봐놓고 손가락질" 쏟아지는 비판에 불만 토로

2016-03-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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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tvN]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1일 종영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스태프가 드라마를 향한 쏟아지는 불만에 불편한 심정을 토로했다.

'치즈인더트랩' 스태프는 종영 다음 날인 2일 인스타그램에 "왜 그렇게 말이 많고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들까. 보기 싫으면 안 보면 되는 거고 다 봐놓고 손가락질을 해댈까"라며 "작품 한 편이 나오려면 얼마나 많은 스태프의 열정과 땀이 모여야 한다는 걸 당신들은 알고 있을까. 모르면서 잘 알지 못하면서 그만 떠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썼다. 해당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돼 볼 수 없다.

방송 초반 호평을 받았던 '치즈인더트랩'은 주연 배우 박해진의 분량 축소, 과도한 삼각관계, 무리한 타임워프 설정 등 원작과는 판이한 전개를 헐겁게 엮어내며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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