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노동개혁4법ㆍ서비스법 조속처리 여론에 주목해야"

2016-03-02 09:0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주진 기자 =청와대는 2일 "테러방지법뿐만 아니라 노동개혁 4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더 많은 일자리와 경제활성화를 위한 법안들도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는 여론에 주목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 본회의에서 테러방지법과 선거구 획정안이 담긴 공직선거법이 표결에 부쳐지는 것과 관련, 이같이 노동개혁 4법과 경제활성화법의 처리를 재차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은 전날 3.1절 기념사에서 "지금 국회가 거의 마비되어 있다. 이것은 직무유기"라며 "우리가 또다시 나라 잃은 서러움과 약소국의 고난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지 않으려면 퇴보가 아닌 발전을 위해, 분열이 아닌 통합을 위해 이제 국민께서 직접 나서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정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전날 3ㆍ1절 기념사에서 "앞으로 정부는 (북한에) 대화의 문을 닫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을 놓고 "(대북정책에서) 달라진 게 있느냐"는 질문에 "박 대통령 말 그대로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