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연합(회장 박문택, 이하 IYF)가 주최하고 국제청소년연합경인지부가 주관한 2016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58개국에 파견돼 활동했던 단원들의 체험을 각국 민속 공연과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공연으로 선보였다.
이날 공연을 선보인 14기 굿뉴스코 단원은 총 412명으로 귀국 후 ‘청춘,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이번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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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코 페스티벌 인천 공연[1]](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3/02/20160302084839587010.jpg)
굿뉴스코 페스티벌 인천 공연[1]
박문택 IYF 회장의 환영 메시지에 이어 인천시의회 박승희 부의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1부 첫 순서로 남미대륙의 물줄기가 모여 아마존 강을 이루듯 굿뉴스코 단원들의 마음의 물줄기가 남미에 커다란 변화와 행복을 가져다 주었음을 라틴댄스의 열정적인 춤사위로 표현한 중남미 공연 "라 올라"가 무대에 올랐고, "아프리카 댄스 쿰바티아나" 는 동물적인 몸짓으로 자유로움과 즐거움을 표현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2부에는 동남아팀은 인도, 필리핀, 태국 등 각국의 전통의상과 댄스가 한데 어우러져 아시아의 신비로움에 굿뉴스코 단원들의 연합의 정신을 살펴볼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외에도 독일 단원들의 변화된 이야기를 재연한 연극은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했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축하메시지에서 “마음을 열면 행복해지고 밝아지는데, 이때 내게 없는 새 마음과 기쁨이 찾아옵니다. 그러면 미래가 아름답게 만들어 집니다. 이 행복을 오래토록 전해주시고 여기 학생들이 가진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다 가져가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의 행복 보따리는 2월 29일 대구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