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럽통계청(유로스타트)은 유로존의 1월 실업률이 10.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2011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런 유로존 실업률의 하락세는 16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다. 2007년 11월까지 25개월간 이어진 장기 실업률 하향 이후 최장 기간이다.
유로존 경기 회복세가 고용시장 여건을 호전시킨 결과로 풀이된다.
EU 회원국 가운데선 독입 실업률이 4.3%로 가장 낮았고, 그리스는 24.6%(2015년 11월 기준)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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