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국회 당 대표 최고위원실의 백보드(배경막) 쓴소리 공모 2탄을 당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새로 교체된 백보드 앞에 선 김무성 대표. [사진=새누리당 제공]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새누리당은 국회 당 대표실의 백보드(배경막) 쓴소리 공모 2탄을 당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당은 앞서 지난 2월에도 한 차례 공모를 한 바 있다. 총 403명이 응모했고, 이 중 23개가 선정돼 지난달 29일부터 백보드에 게재됐다. 가장 크게 강조된 문구는 '정신차리자 한 순간 훅 간다'로, 조동원 홍보본부장은 "가장 걱정됐고 가장 공감했던 쓴소리"라고 말했다.
쓴소리 공모 기간은 1일부터 3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며, 새누리당 공식 페이스북에 댓글로 응모하면 된다. 4일 수상자에게 개별 연락을 하며, 최종 선정된 슬로건은 7일 최고위원회의 백보드에 게시(원할 경우 제안자 명기)된다. 자세한 문의는 새누리당 홍보국 디지털팀(02-788-3227~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