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독도사이버지점 개점 3주년···예수금 2600억원 돌파

2016-03-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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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수협은행은 독도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 3월 1일에 개점한 독도사이버지점이 지난달 예수금 26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수협은행 독도지점은 인터넷전용 지점으로 인터넷 뱅킹을 통해 누구나 거래할 수 있다.

운영수익금 중 일부를 어업인 지원 사업, 독도보전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환원하기 위해 개점했다.

독도지점 전용상품인 사랑해독도정기예금은 최고 1.95%(가입기간 1년 기준, 우대금리 0.3% 포함), 사랑해독도정기적금은 최고 2.7%(가입기간 3년 기준, 우대금리 0.3% 포함)의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1997년부터 독도사랑 예금·부금·카드 등의 독도 관련 공익상품 판매를 통해 생긴 수익금 중 일부를 이용해 기금을 조성했다.

이 기금으로 독도 관련 학술 연구 및 보전 사업 등에 사용하는 등 독도수호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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