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한 대형 연예 기획사 팀장이 소속 연예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1일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한 대형 기획사의 팀장 정 모(33) 씨가 소속 신인 연예인을 한 별장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5시께 경기도 양평의 한 별장에서 술을 마시고 잠든 소속 연예인을 준강간했으며, 함께 있던 또 다른 연습생까지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는 이에 대해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고 전해졌다. 관련기사"박지윤이 원치 않아, 증거 불충분"…최동석, 성폭행 고발 불입건공군 대령, 딸뻘 소위 성폭행 시도…"유혹 당했다" 2차 가해까지 경찰은 정 씨와 피해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성추행 #성폭행 #준강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