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곡성 강빛마을 펜션 운영…"체류형 관광코스로 발전시킬 것"

2016-03-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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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이 지난달 29일 곡성 강빛마을 펜션 개소식을 열었다.[사진=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지난달 29일부터 ‘곡성 강빛마을 펜션’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 10일 강빛마을밸리홈과 운영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곡성 강빛마을 펜션은 대황강이 내려다보이는 수려한 풍광을 품었고 산자락에는 홍송의 울창한 숲이 있어 힐링장소로 제격이다.

주택 109여 채가 반듯하게 들어서 있는 이곳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옥 내부는 2층 목조골재에 전통 한옥 형태로 설계돼 한국적인 아름다움도 살렸다. 

주변에는 섬진강 레일바이크와 증기기관차를 비롯해 남원 광한루원, 순천만 생태공원 등 관광지가 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이같은 강점을 살려 곡성 강빛마을 펜션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코레일관광개발 방창훈 대표이사는 “곡성 강빛마을 펜션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교통·숙박, 주변의 관광명소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코스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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