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하나금융은 한자어 ‘고객’ 대신 순 우리말 호칭인 ‘손님’을 사용한다고 1일 밝혔다. 호칭을 바꾸기 위해 사전 홍보활동으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그룹 임직원 전용 모바일앱을 통해 용어 변경 사실을 전파하고 있다. 더불어 이달 중 부서명에 포함된 명칭도 모두 손님으로 변경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존경과 진정성을 가지고 대하겠다는 임직원의 태도를 보여주기 위해 손님이란 용어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관련기사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홍콩 무역발전국 회장과 조찬 미팅저출생 극복에 진심인 하나금융, '100호 어린이집' 완성 #고객 #손님 #하나금융 #호칭변경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