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도민들을 찾아가 무료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농·어촌 주민이나 노인,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 교육기회나 접근성이 취약한 계층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폭력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성폭력 예방교육과 가정폭력 예방교육으로 진행되며, 소상공인, 통·반장, 택시·버스운송업 종사자 등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이들이 ‘안전 파수꾼’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동영상, PPT, 애니메이션,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계획이다.
조영일 경기도 가족여성담당관은 “북부지역은 도농복합 시군의 분포가 높고, 북한이탈주민이나 다문화 가정 등 교육취약계층이 많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이 더 필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에 대한 북부지역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가족여성담당관(031-8030-3113) 또는 사단법인 에코젠더(031-952-8052)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