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방송아카데미 “MBC영상자료, 전국 300개 초등학교로 지원 확대”

2016-03-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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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아나운서 교실’ 개설…방송직업체험교육도 진행

엠플러스방송아카데미가 운영하는 ‘어린이 아나운서 교실에서 한 학생이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엠플러스방송아카데미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엠플러스방송아카데미는 1일 그동안 수도권 중심으로 진행해 온 ‘어린이 아나운서 교실’ 프로그램의 실시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인 어린이 아나운서 교실은 2016년 새 학기를 맞아 MBC 영상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어린이는 물론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카데미 측은 신청학교 및 신청 학생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각종 방송을 통해 아나운서 등 방송 관련 직업에 대한 인식과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창의적 스토리텔링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PR법을 익히고 청중의 기대와 관심을 집중시키는 설득 커뮤니케이션 훈련 중 하나”라며 “다수의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의사를 당당하게 표현하는 파워스피치 훈련으로 자존감 형성 및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수업 내용 중 ‘우리말 나들이’ 코너는 올바른 우리말 쓰기와 함께 발표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리더십과 창의력까지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올해는 MBC아카이브와의 제휴를 통해 시범적으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자연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 ‘우리말나들이’ 등 재미있으면서도 교육적인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양질의 방송 컨텐츠를 전국 300개 초등학교에만 우선적으로 공급한다.

백선종 엠플러스아카데미 대표는 “어린이 아나운서 교실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MBC방송프로그램을 교육적인 목적으로 활용해 수업에 흥미를 갖도록 하고 교사들의 수업자료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면서 “미디어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여 진로체험과 영상 교육자료의 해외수출의 계기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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