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충북도립대학에 따르면 2016학년도 신입생모집에서 등록률 100%를 달성하면서 10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도립대는 기계자동차과를 비롯한 12개과에서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해 등록 마지막 날인 27일 기준 모집정원 500명과 정원 외 등록 11명이 모두 등록을 마쳤다.
도립대는 2007년부터 신입생 등록률 100%를 기록하여, 10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 달성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로 많은 대학들이 신입생 모집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더욱 값진 성과이다.
도립대 입시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하고자 ‘총장 입시 투어’, ‘교직원 전담 고교제’ 등을 진행했고, 다양한 입시 박람회에 참가해 대학을 적극 홍보한 것이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한 비결”이라고 밝혔다.
함승덕 총장은 “충북도내 취업률 1위, 100만원 미만의 저렴한 등록금 등 대학의 장점들이 널리 알려지면서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할 수 있었다. 우리 대학을 선택한 신입생들이 충북경제 4% 시대의 핵심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립대학 2016학년도 신입생 511명은 2일 옥천군 관성회관에서 입학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