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충북도는 ‘충청북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충북발전연구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북도 재난안전연구센터’의 주요기능은 ① 재난지역에 대한 조사 연구와 과학적 분석 ② 재난안전 정책개발 및위기관리 매뉴얼 개발 ③ 도민의 안전문화 정착과 의식제고를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④ 재난대비 훈련 컨설팅 및 DB 구축과 분석 ⑤ 민․관․학․연 등 협력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 운영 ⑥ 안전문화 포럼 구성 운영 ⑦ 그 밖의 재난안전과 관련하여 충청북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 이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충북발전연구원’ 은 오는 2020년까지 5년간 충청북도 재난안전 분야의 DB구축과 정책 등을 개발 지원하고, 민․관․학․연 등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범 도민의 안전의식 개선 및 안전문화운동 등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충북도 재난안전 관계자는 “센터가 정상 운영되면 재난·재해를 과학적,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도민의 안전 증진에 크게 기여하리라 확신하며, 앞으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정책 등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