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목 금감원 국장조사역(오른쪽 둘째)이 29일 국무조정실 주관 공직복무관리 유공 포상수여식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금융감독원]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금융감독원은 조성목 전 서민금융지원국 선임국장이 29일 국무조정실 주관 공직복무관리 유공 포상수여식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서민금융지원 제도의 기틀을 마련하고 5대 금융악 척결에 기여한 공로에 따른 것이다.
조 국장조사역은 지난 1979년 한국은행에 입사, 은행감독원과 신용관리기금을 거쳐 금감원까지 38년 간 근무 중이다.
지난 2001년 사금융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해 고리사채업 단속에 앞장섰다.
또 민생침해 5대 금융악 척결 대책을 추진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을 연간 2000억원에서 500억원대로 감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