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BNK금융그룹은 부산 지역 5개 사립대학교에 입학한 베트남 유학생들에게 4년간 장학금과 체재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BNK금융 희망나눔재단은 이날 오전 부산 문현금융단지 내 부산은행 본점에서 총 8명의 베트남 유학생들을 선발해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BNK금융은 베트남 유학생들이 선택 시 '부산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부산은행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향후에는 부산은행 베트남 호치민지점 설립 인가 시 본인 희망에 따라 우선 채용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