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군에 따르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은 2010년도 3월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의 경우 1503만원의 예산을 투입 전체 어린이집 32개소와 영유아 1528명, 보육교직원 285명에 대한 단체가입 보험료 지원을 실시했다.
주요 보장내용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돌연사증후군 특약 ▲제3차 치료비 특약 ▲보육교직원 상해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화재공제(건물) ▲화재공제(집기) ▲화재배상책임특약 등이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화재배상책임특약을 추가로 가입해 사고 발생 시 대인배상 1인당 1억원 및 사고 당 10억원 한도로 보상이 이뤄지며 대물배상은 사고 당 1억원 한도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돌연사증후군 특약과 보육교직원 상해 시 보상범위를 확대해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험료 지원을 통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보육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안전과 보육환경 개선이라는 일석이조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