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윤기석 더민주당 유성구(갑)예비후보, 이계상 충남고 은사, 윤성식 전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장 , 정해구 성공회대교수, 강용선 충남고 총동창회장 [사진=모석봉 기자 ]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윤기석 더불어민주당 유성구(갑)예비후보가 28일 오후 봉명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총선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성식 (전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 정해구 (성공회대교수, 윤기석 예비후보 후원회장), 강명세(세종연구소 수석전문위원), 강용선(충남고 총동창회장), 이계상(고교 은사)등 평소 존경하고 친분이 있는 학자들과 지역주민이 참석해 윤 예비후보의 출마를 축하해줬다.

[사진=모석봉 기자 ]
윤성식 전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장은 축사를 통해“윤기석 예비후보는 정치 잘 할 수 있는 좋은 사람이다. 윤기석 예비후보의 구호가 윤택한 삶 행복한 유성이다. 유럽에서 공부한 윤 박사가 유성의 행복을 위해 좋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며 "윤 후보가 4월에는 윤기석 의원이 되길 바란다”며 치켜 세웠다.
이어 "감성적으로 윤 예비후보를 잘 어필할 수 있는 비법을 전해 주겠다"고 운을 뗀뒤 "미국 맥도널드 매장에 가면 종업원 지침에 고객이 들어오면 반드시 눈을 마주치고 인사를 할 것"이라 돼 있다며 "유권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꼭 눈을 꼭 마주치며 진정으로 소통할 것"을 주문했다.
정해구 (윤기석 예비후보 후원회장, 성공회대교수)는 “한국정치에 실망하고 있다. 한국은 제3세계에 모범이 되는 국가였지만 박근혜 정부 들어와서 제대로 되는 것이 없다. 사람이 바꿔야한다. 신인들이 이번 선거에서 많이 당선되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강용선 충남고 총동창회장과 이계상 충남고 은사 등의 축사와 정세균 국회의원 동영상 축사, 박병석, 박범계 의원의 축전으로 어어졌다.
윤기석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올해는 보수정권이 들어선지 8년이다. 국민의 삶은 어떠한가, 국민들의 삶은 더 팍팍해지고 있다. 젊은 청년들은 미래의 희망을 잃고 있다. 자살률은 OECD 중 최하위”라며 여당을 정면 비판했다.
이어“지금 국회에선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를 하고 있다. 테러방지법 기본 취지는 동의하나 자칫 권력기관에 의해 활용되면 개인 사생활이 손상될 수 있다”고 경고 했다.
그는 “신뢰의 정치를 하겠다. 국민이 갑인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치를 하겠다. 대한민국 헌법 1조 2항은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가치를 실현하는 정치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윤기석 예비후보는 "나의 계파는 지역주민과 국민이다. 망국으로 몰고 가는 계파정치가 아닌 정책과 비전을 갖는 정치를 하겠다. 이 소신을 가지고 국민의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모석봉 기자 ]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계파정치 불식을 위해 유력정치인을 초대하지 않았고 평소 친분관계가 있는 지식인과 지인들, 특히 지역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주민 등이 운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