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정시 출·퇴근 Day'운영

2016-02-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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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라북도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북노조 )는 ‘가족의 소중함을 아는 도청, 개인행복을 찾아가는 도청, 부담 없이 출근하는 도청‘을 만들어 가기 위해 그 첫 번째로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을 정시 출·퇴근의 날로 정하고 지난 26일 금요일 첫 시행에 들어갔다.

정시 출·퇴근의 날은 매일같이 업무 부담을 안고 이른 아침에 출근하는 직원들의 정신적 고통 해소와 자녀들과 같이 식사하며 배웅하고, 정시 퇴근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으로 행복한 균형을 맞추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전북도청사 전경


‘전북노조‘에서는 정시 출·퇴근의 날을 적극 시행하기 위해 행정부지사와 협의해 일하는 방식 개선 T/F팀 의제로 논의한바 있으며, T/F팀과 수차례 논의를 통해 시행 장벽을 사전에 제거했고, 청원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최빈식 위원장은 ‘정시 출·퇴근의 날’ 운영의 관건은 부서장들의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간부회의시 그 취지를 정확히 알고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건의했다.

송하진 도지사께서도 직원님들이 바라는 ‘행복한 도청’은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사자성어와 맥락을 같이하는 내용으로 판단하시고 평소 출근시간보다 늦게 정시 출근하시로 결정했다.

전북노조 최빈식 위원장은 앞으로도 도청 공무원들의 삶의 질이 향상돼 업무수행에 있어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각종 복지시책을 발굴해 청원들의 행복을 찾아 주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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