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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26일 신청사에서 제1회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지난 26일 신청사에서 제1회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경산 압량 부적~금구간도로 확포장공사’에 대해 조건부채택으로 심의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적~금구간도로 확포장공사’는 지방도 919호선으로서 경산시 압량면 부적리에서 금구리까지 1.7km 4차로구간을 8차로로 확장한다.
이 도로가 확장되면 급증하는 교통수요와 경산IC 및 경산공단으로 연결하는 물동량 수송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공사는 총 5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향후 5년 내 완공 할 계획으로 주요사업 내용은 기존교량 확장을 위해 KTX 교각사이 좌우로 교량 2개소(274m), L형옹벽 446m 설치하고, 도로폭을 20m→45m로 확포장한다.
이번 심의에서는 설계된 주요공종에 대해 각 전문분야별 심의위원의 심도 있는 사전심의와 최종심의를 거쳐, 교량의 안정성문제와 도로확장에 따른 교차로 신호체계 등을 부분적으로 보완하는 것으로 조건부 가결했다.
최대진 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부적~금구간도로 확포장공사 시행으로 기존 4차로를 8차로로 확포장함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일자리창출 등 사업시행으로 인한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