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한라산 입산 및 하산 시간이 연장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김창조)는 오는 3월부터 4월 30일까지 동절기 보다 낮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의 탐방시간을 연장해 탐방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한라산 고지대에는 3월까지 꽃샘추위 등 기온차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있다” 며 “안전산행을 위해 방한복, 여벌옷, 장갑 등 충분한 복장을 준비해 안전산행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5일 현재 탐방객 인원은 21만2856명으로 지난 2014년 같은시기 24만3533명보다 12.6%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