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총 신임 회장에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임명

2016-02-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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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신임 회장에 김명자(72) 전 환경부 장관이 임명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6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19대 회장으로 김명자 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을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서울대 화학과를 나와 미국 버지니아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숙명여대 교수, 환경부 장관, 17대 국회의원,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 신임 회장은 다음 달부터 2020년 2월까지 3년간 과총을 이끌게 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과학기술 풍토 조성과 언론 창달에 이바지한 공로로 김태훈 한국경제신문 기자 등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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