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김항술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영구 전 국회의원, 박상익 전북개인택시조합 이사장, 정판수 전주시구두협회장등 당 내외 인사들이 함께했다.

▲새누리당 전주 완산을 정운천 얘바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7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제공=정운천 후보 사무실]
김종윤 익산왕궁한센인정착마을 회장은 개소식 인사말에서 “2010년 도지사 선거에서 정운천 후보가 낙선하면서 '왕궁축사 개선도 물 건너갔구'나 하고 실망했다”면서 “그러나 낙선 이후에도 공약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닌 결과로 왕궁축사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고 공적을 치하했다.
손성준 새누리당 전북도당 기획실장은 “LH공사 유치보다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 전주 이전이 전주 발전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생각한 사람이 바로 정운천이었다”면서 “그는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기금본부 전주이전 법제화를 통해 전주이전에 쐐기를 박았다”고 말했다.
정운천 후보는 “전북도민들은 전북의 희망이 없다고 낙담하고 있고, 전북 국회의원은 중앙무대에서 존재감이 없어 전북의 목소리를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중앙정부와 청와대에 전북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전북 국가예산을 넉넉하게 확보할 수 있는 여당일꾼을 반드시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중앙 무대에 진출해 삼성 등 대기업 유치와 전북일자리창출의 전도사가 돼 새만금, 국가식품클러스터, 금융타운 등에서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맘껏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