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모석봉 기자 ]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센터장 서진욱)가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하는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4개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만50세~만64세 예비노년층으로 공고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대전시 거주자에 한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점심 및 교육비도 지원한다.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예비노년층의 취·창업지원을 위한 직업능력개발교육과 생애재설계아카데미를 통해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봉사단을 운영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소상공인 비즈니스 마스터 과정(3월 21일 개강, 교육시간 오전10시~오후 3시)은 장년일자리를 위한 소상공인업체를 관리 운영하는 전문가 양성과정이다.
▲ 에코-크린 프로 과정(3월 21일 개강, 교육시간 오전10시~오후 3시)은 건물위생관리, 건물청소를 위한 전문청소, 환경 위생 방역 및 정리수납을 실시하는 전문 인력 양성과정이다.
▲ 치매전문사 과정(3월 21일 개강, 교육시간 오전10시~오후 3시)은 치매환자의 간호, 케어, 상담 등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이다.
▲ 생애재설계 아카데미과정(4월18일 개강, 교육시간 오전10시~오후3시)은 예비 노년기의 현실적인 인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을 위한 과정 등 총 4개의 시니어일자리 및 이모작 준비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김종절 대전시 노인보육과장은 “올해 만50세이상 만64세까지의 예비 노년층에 대한 생애재설계과정 등 상․하반기 8개 과정의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인생설계 지원과정을 한 단계 높여 향후 삶의 풍요로움과 미래를 위한 도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진욱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센터장은“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개별 상담을 통해 구직자 적성 검사, 경력 상담을 실시하여 1대1 맞춤형 진로설정을 도울 것이며, 대전시의 다양한 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전문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해나갈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나가면서 따스한 나눔이 있는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수강생 모집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대전이모작지원센터 사무국(042-520-5917)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www.daejeonsenior.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