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외국인주민지원시책위원회는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에 적응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시책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군은 ‘아름다운 소통, 함께하는 문화, 행복한 부여’를 비전으로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통한 지역사회 다문화주의 실현과 입국년차별·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다문화자녀지원 강화로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40개 사업, 4억3400만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가족생활 지원과 행복한 다문화 가족 만들기를 위한 한국어 교육, 생활음식만들기, 부부 한국문화체험, 운전면허취득과정, K-가족결연, △다문화가족 자녀지원 강화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자녀양육 희망프로젝트(7-10-3운동), 이중언어부모교육, 독서논술, 언어발달사업,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사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