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은 아름다운 학교생태정원 가꾸기 학교 31곳을 선정해 2500만원씩 총 7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꽃 사랑 동아리 220곳도 지정한다.
사업은 ‘2016 서울학생, 꽃과 친구가 되다’라는 주제로 서울시와 협력해 진행한다.
서울교육청은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조성계획의 적합성, 정원을 활용한 꽃관련 프로그램 운영 적합성, 꽃 관련 활용의 다양성, 구성원간의 협력체계 구축, 지속적인 운영 가능성 등을 평가해 31곳을 지정했다.
꽃사랑 환경동아리는 학교가 학교공모사업 선택제를 통해 신청하면 모두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꽃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학교의 자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꽃과 관련된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