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진어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삼진어묵(대표 박용준)이 26일 부산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15번 째 직영점을 열었다.
삼진어묵 센텀시티점은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내 식품관(지하 1층)에 들어섰다.
삼진어묵은 부산 대표 맛집으로, 이미 자리잡고 있는 다양한 로컬 맛집 매장과 함께 센텀시티점 프리미엄 식품관의 격을 한 층 올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삼진어묵 센텀시티점은 관광객과 유동인구가 많아 소비력이 높은 해운대 상권에 입지함으로써 삼진어묵의 흥행세에 한층 탄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진어묵 센텀시티점은 기존 직영점과 베이커리 형태의 매장으로 운영되며 부산의 명물이자 삼진어묵의 인기 상품인 ‘어묵고로케’를 비롯해 60여가지의 다양한 수제어묵을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특히 생선 함량이 80~90% 이상 함유된 반죽을 통해 빚어낸 수제어묵 60여 종 이상의 삼진어묵은 고르는 재미는 물론 다양한 맛을 제공하고 있다.
삼진어묵 센텀시티점은 오픈 기념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풍성한 혜택도 제공한다. 2월 26일부터 3월 9일까지 명함이벤트를 통해 아이패드(1명)와 삼진어묵 세트(10명)를 증정한다. 같은 기간 동안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삼진어묵 머그컵을 증정(구매 선착순으로 1인 1개 증정, 1일 150개 한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 이벤트는 이미 진행 중이다. 지난 19일 부터 3월 6일까지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삼진어묵 센텀시티점 오픈 소식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삼진어묵 무지개세트(10명), 백화점 상품권(2명)을 선물로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삼진어묵 블로그(http://blog.naver.com/samjin5468)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는 “부산에서는 7번째 직영점이다”라며 “그동안 많은 분들이 해운대 지역 내 삼진어묵 매장 오픈을 기다려 온 만큼 신세계 센텀시티점 매장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진어묵은 1953년 고 박재덕 창업주에 의해 설립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어묵 제조 업체’로 3대째 이어오고 있다. 오래된 전통을 바탕으로 반찬용이었던 어묵을 베이커리 형태의 간식용으로 개발해 전국적으로 부산 발 어묵 열풍을 이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