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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우뮤철 부회장(왼쪽 다섯번째)를 비롯해 고객 감사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기념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제철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2/26/20160226143038818884.jpg)
현대제철 우뮤철 부회장(왼쪽 다섯번째)를 비롯해 고객 감사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기념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제철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현대제철은 지난 25일 우유철 부회장을 비롯한 영업본부 주요 임직원과 110여개 고객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사 경쟁력 강화를 다짐하는 신년 하례회 행사를 열었다.
현대제철은 이날 행사에서 우수 고객 및 장기 거래 고객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객사 대표들에게 2015년도 실적과 2016년도 계획 공유, 경제 특강 등 심도 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철강 시장을 둘러싸고 있는 국내외 여건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불투명한 상황이며 철강 산업 부진이 장기화 될 우려가 크지만 현대제철은 고객사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2016년 차별화된 제품가치 창출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기존 가격 경쟁력을 통한 수동적 전략에서 벗어나 고객이 원하는 가치의 제품을 만들어 고객에게 다가가는 능동적 전략으로 전환해 제품 개발부터 생산, 판매, 서비스에 이르는 모든 프로세스를 고객중심으로 혁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