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학기 맞아 어린이 먹거리 안전 챙긴다

2016-02-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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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18.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조리 판매업소 특별 위생점검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먹거리에 대한 안전 챙기기에 나선다.

인천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8일까지 학교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의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초·중·고등학교 200m 범위 구역을 지정·관리하는 어린이 보호구역이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소재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73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무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투입해 위생 상태와 식품위생 준수사항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진열·판매, 보존 및 보관 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사안별 위반행위에 따라 시정 지시,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방침이다. 또한,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관련업계 관계자들도 식품의 안전한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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