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작곡가 5인의 색깔을 즐길 수 있는 ‘봄의 노래’가 펼쳐진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단장 황준연)은 따뜻한 봄을 맞아 신춘음악회 ‘봄의 노래’를 3월 24일 세종M씨어터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계를 대표하는 젊은 작곡가 다섯 명이 각자의 색깔로 창작한 곡들을 선보인다. 서울 지하철 환승음악으로 알려진 작곡가 김백찬을 비롯해 박경훈, 신윤수, 박한규, 김보현 등 젊은 작곡가 5인의 창작곡을 초연할 예정이다.
또한, 침묵의 과정을 소리로 형상화한 곡부터 고려가요, 시, 민요, 판소리를 바탕으로 풀어낸 국악관현악곡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진성수가 지휘하고 태평소에 성시영, 바리톤에 장철이 협연한다. 관람료 2만~3만원. 문의 02-399-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