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고려대 건강기능식품연구센터 MOU

2016-02-2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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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재단법인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가 베리류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고려대학교 건강기능식품연구센터와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협약식은 25일 전북 고창군청 상황실에서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이사들과 복분자연구회, 오디연구회, 고창식품기업 포럼 회원과 고려대 건강기능식품연구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와 고려대 건강기능식품연구센터가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고창군]


이날 양 기관은 고창군의 특화생물자원인 복분자·오디 등 베리류에 대한 건강기능식품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베리류에 대한 성분분석,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개발사업 및 미래과학부 전통문화연구개발사업을 공모 추진하는 내용과 각종 대외행사에 고창군 제품의 공동마케팅 추진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리류를 이용한 건강식품 개발이 탄력을 받아 복분자, 오디 등 베리류 산업이 제2의 중흥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베리류를 이용한 건강식품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복분자, 오디 등 베리류의 고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가공제품의 생산 등을 비롯해 중국 등 해외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출시해 베리류 산업의 활력을 도모할 전망이다.

한편, 고려대 건강기능식품연구센터는 2001년에 설립돼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05년에는 6년간 80억원의 정부 예산을 지원 받아 ‘기능성 식품 신소재 개발센터’를 유치하는 등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대표 연구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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