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노인, 보람찬 노후’, 익산실버자치경찰대 발대식

2016-02-2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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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지원과 노인의 경륜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제8기 익산실버자치경찰대 발대식이 25일 익산경찰서 5층 대동마루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의 발대식은 참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일자리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부여해 노인도 일할 수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 및 노인일자리에 대한 인식변화를 한층 더 유도해 나아가는 자리가 됐다.
 

▲익산시 제8기 익산실버자치경찰대 발대식[사진제공=익산시]


총 46명으로 이루어진 실버자치경찰대원들은 익산시 내의 4곳의 지구대(중앙, 부송, 평화, 신동)로 나뉘어져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폭염기간 8월 제외)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범죄예방 홍보대사와 신고요원 및 등․하교 시 학교주변 아동 보호활동과 러시아워 근무 등을 함으로써 안전하고 평화로운 사회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우리 시는 돈으로 살 수 없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연륜을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발휘하실 수 있도록 각급 기관, 지역기업들의 힘을 모아 어르신 일자리를 만들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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