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국가예산발굴보고회 장면[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가 2016년 국가예산 1조원 시대를 개막한데 이어 2017년에도 1조원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25일 문동신 시장 주재로 「2017년도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요 국가사업은 신규사업의 경우 ▲화물 공영차고지 조성(35억원) ▲미성동 새뜰마을사업(20억원) ▲중앙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49억원) ▲선유도 내부 관광로 개설사업(40억원) ▲중대형 상용차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24억원) 등 28개 사업이다.
계속사업은 ▲미래선도 플라즈마 농식품 융합기술 개발사업(73억원) ▲바이오 콤비나트 기술개발 사업(52억원) ▲해상풍력 기반구축 지원항만건설(102억원) ▲폐자원 에너지화시설 민투사업(59억원) 등 258개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 발굴사업에 대한 국가예산의 필요성과 추진일정 등이 보고 됐으며 구체적인 대응방향도 함께 논의돼 향후 국가예산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 됐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정부의 업무보고 방향에 맞춘 신규사업의 발굴과 순기에 맞는 국가예산 확보 대응전략을 강조하며 “순조로운 예산확보를 위해서는 정부의 사업 계획단계에서부터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시는 정부동향에 따른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수시로 보고회를 갖고, 전라북도 및 지역정치권과의 공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