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돌아와요 아저씨'로 4년 만에 드라마 복귀

2016-02-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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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김수로가 드라마 SBS ‘돌아와요 아저씨’로 ‘신사의 품격’ 이후 4년 만에 드라마에 컴백했다.

24일 첫 방송된 SBS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연출 신윤섭, 극본 노혜영)는 김영수(김인권 분)와 한기탁(김수로 분)이 저승 동창생으로 만나 천국으로 가던 중 다시 현세로 돌아와 전혀 다른 사람으로 또 한번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다.

극 중 김수로는 과거 전설의 핵주먹으로 불리다 모든 생활을 청산하고 동생들과 착하게 살아보려고 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첫사랑 이연(이하늬 분)을 돕기 위해 나서다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게 된다. 그러나 모든 걸 바로 잡기 위해 현세로 돌아올 땐 여자로 돌아와 또 다른 에피소드를 그려내게 된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김수로는 그간의 연기 노하우를 십분발휘했다. 자동차 추격씬과 액션은 물론, 죽음 이후 저승에서 맞이하는 충격과 공포까지 다채로운 감정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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