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금융보안원은 올해 금융보안 교육을 기존 12개 과정에서 15개 과정으로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론 교육은 기존 5개에서 6개로 늘어나며 실습 교육 역시 7개에서 9개로 증가했다.
더불어 △금융보안 거버넌스의 이해 △내부정보 유출방지를 위한 준수사항 △금융IT 보안위협 및 대응 △금융IT 내부감사 활동의 이해 등 4개 과정의 콘텐츠를 추가하고 27개 사이버 교육 전 과정을 모바일 환경에서 지원하도록 개선했다.
이밖에 교육 접근성 및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 여의도에 전용 교육장을 구축하고 해킹 방어 교육 훈련 시스템을 도입했다.
금융보안원 관계자는 "교육 인프라 확충, 교육 과정 다양화 및 환경 개선을 통해 금융 보안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